원미구 중3동 공무원 의미있는 봉사활동

ibs뉴스. | 2008/10/13 13:59

부천시 원미구 중3동에서는 근무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과 조직원간 내부 화합을 위해 전 직원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공무원들의 훈훈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월부터 월1회 쉬는 토요일에 부천시 관내의 지적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들이 도우미 및 1일 짝지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지난 11일(토)에 부천시 장애청소년 치료․훈련기관인 『엘린디 센터』소속 지적장애 청소년 21명을 인솔하여 다녀왔다.

서울 강동구에 소재한 암사동 선사 유적지를 짝지가 된 장애우의 친구가 되어 평소 체험하기 힘든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집터를 돌아보며 신석기인의 생활상 체험을 통해 역사 공부도 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우와 교감하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정경식 중3동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와 실천이 공직자로서 이해하기 힘든 소외계층과의 정신적 유대감 형성은 물론 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직원 자원봉사 체험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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