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영화제, 한국영화계 유명 제작자 및 감독, 배우 등 거물급 선출

부천영화제가 내년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대한민국 인기 영화인들이 대거 몰려올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 11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세미나실에서 부천영화제 임시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전차총회 의사록 승인 건, 제7대 조직위원회 임원 선출 건으로 모두 원안통과됐다.

▲(왼쪽위부터) 정지영 영화감독, 최용배 영화제작자, 채윤희 대표, 김종원 대표, 심재명 대표이사 (아래로), 오성윤 영화감독, 정성일 영화감독, 편장완 교수, 영화배우 정진영, 봉준호 영화감독

임원 선출 관련 제7대 BiFan 조직위원회 임원은 김만수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조직부위원장으로 김준후 한국영화인협회 부천지부장, 정지영 영화감독(부러진 화살)으로 구성, 괴물 등 40여 편의 인기 영화 제작자 최용배 집행위원장 시대를 맞아 조직위원회 이사로 ▲채윤희 <여성영화인모임> 올댓시네마 대표 ▲김종원 영화사 키노 대표 ▲심재명 명필름대표이사, 조직위원으로 ▲봉준호 영화감독(괴물, 설국열차) ▲정진영 영화배우(왕의 남자) ▲배장수 언론인(전 경향신문 스포츠경향 편집국장) ▲편장완 한예종 영상원 교수 ▲신철 영화사 신씨네 대표 ▲정성일 영화감독․평론가 ▲박경신 변호사 ▲오성윤 영화감독(마당을 나온 암탉) ▲권영락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이사 ▲김대성 (주)오토맥스 대표이사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서채환 BIAF 집행위원장 ▲박현복 융합교류회 부천지회장 등이 선임될 예정이다.

당연직으로는 이사로 ▲김정환 한국예총 부천지회장 ▲박형재 부천문화원장 ▲이진선 부천시 문화기획단장, 조직위원으로 ▲조천용 부천상공회의소회장 등이 맡을 예정이다.

한편, 제7대 조직위원회는 내년 1월 1일을 시작으로 오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