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뜰어울림한마당, 815 통일비빔밥 나눔‧청소년축제 성황

오정지역주민 동아리 우리어울림네트워크(회장 남애리)와 원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왕정찬)은 지난 18일 오후 4시 오정대공원에서 “제83회 오정뜰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주민 7백여 명과 최갑철 도의원, 구점자 박홍식 이소영 시의원, 노진승 오정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박주행 원종1동 주민자치위원장, 김병수 원종2동 주민자치위원장, 엄기철 오정동 주민자치위원장, 이학만 원종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 유기준 원혜영 국회의원 사무국장, 서영석 전 도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8.15 광복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통일비빔밥을 나누며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공유하고, 청소년문화축제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위해 1부 815 통일비빔밥 나누기, 2부 부천청소년문화축제로 꾸몄다.

1부 통일비빔밥 815그릇 나누기는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여 비빔밥을 비비고 오정대공원을 찾은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한마당 잔치로 열렸다. 원종종합사회복지관 난타 동아리 ‘강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민요합창팀 ‘경기민요합창단’, 성인방송댄스팀 ‘끼부림파워댄스팀’이 지역 주민들에게 멋진 축하공연을 선사했다.

2부 ‘부천청소년문화축제 Fantastic Youth’에는 총 7팀의 청소년 경연팀이 출전하여 노래와 밴드, 댄스 경연 무대로 청소년들의 열정을 마음껏 펼쳤다. 대상은 ‘프리타임’팀이 영광을 차지하였다. 최우수상은 ‘데일밴드’가 , 우수상은 ‘박규리’에게 주어졌다. 장려상은 ‘카르페디엠’이, 인기상은 ‘안수민’에게 돌아갔다. 이들 수상팀은 오는 10월 13일 석왕사에서 열리는 Fantastic Youth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청소년축제 축하공연은 부천대학교 댄스동아리 ‘D-soul’, 청소년 댄스팀 ‘질러스브레이커크루’ 현악연주팀 ‘아트뮤직프로젝트’ 공연으로 세대 간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역주민 동아리 ‘우리어울림네트워크’와 원종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오정대공원에서 마을가치 재창조와 행복한 공간 마을 플랫폼으로 “오정뜰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열고 있다.